2006년 새해를 맞이하며




지독하게 앓았든지, 행복에 겨워 비명을 질러댔던지
아랑곳하지 않고 묵은 해는 가고, 새해는 온다.
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..
그 어느 해보다 마음이 많이 아팠고, 지워버리고 싶을만큼
못나게 살았던 한 해였던 것 같다.
그런데, 이젠 그런 것들이 결코 두렵거나 부끄럽지 않다.
어떤 모습이었든지간에 내 의지에 의해 만들어진 소중한 시간들.
2006년 새해에는 부끄러움은 적게, 대견함은 크게 만들고 싶다.

그리고, 천천히 가고 싶다.
무언가에 쫓기듯이 채찍질하며 달려가야만 겨우 잊을 수 있고,
숨쉴 수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천천히 가고 싶다.
욕심부리지 않고, 주위에 불평하지 않고, 나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으며..
그렇게 한 해를 살아내고, 2006년이 끝나는 날,
나를 소중하게 안아줄 수 있도록.
딱 그만큼만 잘 살고 싶다.  

"여러분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~ "



로도 ::: "부끄러움은 적게, 대견함은 크게, 천천히"... 아, 멋지다. 그 베품 중의 1%는 저에게도 나누어주세요~~ ^^;; 푸무클님도 한해 내내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시길~~
::: 넵~ 로도님도 꽉 찬 새해, 대찬 새해 되시길...올해는 산행 계획도 함 세워보자고요...^.^  
로도 ::: 산행이라구요? 두근두근... ㅋㅋ 아, 보드에 제 연하장을 올려놓았답니다. ^^
새해에는 ::: 언제부턴가, 살아온 시간이 살아갈 시간보다 길게 느껴지기 시작한 언제부턴가, 숨차게 떠오르는 해보다 숨고르며 넘어가는 해가 더 살갑게 느껴지던 언제부턴가 이런 다짐을 합니다. '내가 가진 것도 충분히 소중하다' , 하지만 늘 많은 욕심이 또 새해를 채울지도 모를 일입니다
가난한날의행복 ::: 올한해는 정말 도약을 했으면 하는데 잘될지 모르겠습니다. 열심히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꽃집도 대청소도 해주고... 잘될거라고 믿고 있네요. 푸무클님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성서될수 있길 기원할께요. 저도 산행 좋아하는데 동참시켜 주세요 ~~
::: 가행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 겨울이라 그런지 화초가 시들시들해요.. 흑.. / 날씨 조금 더 풀리면 다함께 산행계획을 세워보아요~ ^^  
::: 새해에는 님 : 아뒤 통일시켜주시구요. ㅋㅋ 어제 뵈니 기운이 없어보였어요.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, 아직까지는 모든 일에 욕심을 부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, 님이 가진 게 얼마나 소중한데요. 푸무클 같은 작가가 있잖아요. ㅋㅋ 화이팅 하셔요~!!  
춘천왕언니 ::: 어떻게 저런 말들을 술술 풀어낼까?? 멋지다 정말.... 푸무클 요정~ 2005년에 이어 2006년까지 이 언니는 용기가 부족하여 늘 숨어다닌다... 이제 시작하는 새해엔.. 용기내여 정면 돌파하는 지현이가 되기를~푸무클 요정님이 좀 만들어주세요 ^^*
::: 앗! 언니 여기까지 행차하시다니.... 아픈 건 좀 어때요? 푸무클은 언니 부러워하며 닮고 싶어하며 삽니다..  
부엉이 ::: 福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....푸무클 화이팅~~  
::: 엉이 아저씨도 화이팅~!! ^^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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