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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영화 :: 친절한 금자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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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절한 금자씨는 정말 친절한 영화다.
주인공 금자도 친절하고,
지나치게 상세한 나레이션도 친절하고,
복수의 과정 역시 친절하고,
심지어는 복수의 대상인 최민식에게도 친절하다.

농담과 유머, 비꼬법이 오가는 영화는 차갑고 건조했던 감독의 전작
<복수는 나의 것>에 비해 훨씬 여성스럽고 화사하다.
(올드보이는 불행하게도 아직 못 봐서......^^)

친절한 영애씨의 변신은 이영애 개인의 연기력이라기보다
조련사인 감독을 잘 만났다는 느낌.

시사회를 마치고 의견이 분분했지만 개인적으로는
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.
복수의 대상에 대한 응징이 본격적이고 직접적으로 자행되는
영화의 2/3 지점에서부터 다소 불만스럽긴 했지만
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..
(시사회날 인터뷰에서 만난 박찬욱은 냉소적이었지만 따뜻했고,
이영애는 친절했지만 부담스러워보였다.)


+
왜 이렇게 눈은 시뻘겋게 칠하고 다녀?
친절해 보일까봐....
그 새끼는 찾았어? 응.
죽였어? 아직.
왜? 바빴어......
+

대사 멋지지?



magicglamour 2005/07/19
언니, 올드보이를 안본거에요? 오호...난 복수는 나의것 안봤는데, 너무 무서울까봐. ^^;; 금자도 빨리 보고싶다.  
2005/07/20
올드보이를 안봤댔더니 다들 매글과 유사한 반응을 보이더군....ㅎㅎ 금자씨, 친절해~~ 호호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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